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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 사실 빨갛다
조회 2,816 2020.04.29 신고

머리카락의 굵기보다 10만분의 1이나 작은 세계. 나노 세계에서는 우리 상식에서 벗어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금은 거시세계에서 노란빛을 띠지만, 나노 세계에서는 녹색 영역의 가시광선을 흡수하여 보색인 붉은색을 띱니다. 금속 나노입자의 크기와 모양을 조절하면 다채로운 색깔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중세시대에 만들어진 스테인드글라스 가 대표적인 예지요. 심지어는 빛이 입사되는 각도에 따라 서로 다른 색을 띠는 이색성 (二色性)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효과를 잘 보여주는 유물이 고대 로마 시대에 만들어진 리쿠르고스컵 입니다. 금 원자 몇 십 개가 모여 있는 나노입자(2nm 이하)는 형광을 발합니다. 금속 나노입자의 독특한 광학 특성은 질병 물질이나 미생물을 감지하는 데 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은 강하게 흡수한 빛을 열로 방출하기 때문에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광열 치료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전자기 성질과 촉매 성질도 뛰어나기 때문에 금속 나노입자는 다양한 분야에 널리 활용될 잠재력을 품고 있습니다. 나노 세계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There’s plenty of room at the bottom.)

1 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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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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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세계에서는 원래의 자기 색깔을 나타낸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빛을 어떻게 비치느냐에 따라서 달라 보이는 것도 있지만 이렇게 자기의 특성이 달라보이는거는 너무 신기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색깔들은 원래의 색이 아닐 수 도 있는거네요.

2020.04.30

금은 사실 빨갛다

20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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