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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인터뷰 체험 전문가 현장! 과학자에게 현장 스토리를 들어봤습니다

  • 이미지 복원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
    조회 1,532 2005.01.31 신고
    강문기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분야 전기/전자 관련
    경력 1986년 서울대학교 학사 1988년 서울대학교 석사 1994년 Northwestern Univ. 박사 1997년 Univ.of Minnesota duluth 조교수 ~현재 연세대학교 교수

QST : 어떻게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나요?
ANS: 어릴 적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막연히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공과 대학에 진학하고, 연구를 계속 하다보니 이 분야를 연구하게 되었지요.


QST : 학창시절 좋아했던 과목은? 이 일을 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ANS: 주로 과학이나 수학 등 이과 계통의 과목을 좋아했고, 국어나 국사 같은 문과 과목은 재미없었어요. 실제로 현재 연구에 가장 도움이 되는 과목은 수학입니다. 현재 하는 연구의 밑받침은 그 시절 공부한 수학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 고등학교 시기의 수학공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그 당시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여러 과목들의 내용들도 시간이 지나고 나니 유익한 밑거름이 된 것 같습니다.


QST : 이 일의 매력은? 일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때는?
ANS: 교수가 하는 일은 크게 연구와 교육입니다. 즉, 자신의 분야를 계속적으로 연구하여 학문적인 성과를 얻고, 한편으론 얻은 지식을 학생들에게 나누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 일 모두가 큰 성취감과 만족감을 줍니다. 연구를 통해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 내는 일, 또 그 이론을 적용하여 더욱 좋은 이미지를 얻을 때의 성취감과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여 그들의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일도 큰 보람입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연구는 허블우주망원경이 보내온 이미지를 처리하여 토성의 영상을 복원하였던 일입니다. 천체 이미지를 복원하는 것은 새로운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줍니다.


QST : 도전하고 싶은 일, 연구 분야는요?
ANS: 과학이란 분야가 항상 새로움에 도전하는 일이지요. 지금 하고 있는 디지털 영상 처리만 해도 연구를 하면 할수록 해야 할 일이 많이 보입니다. 아마 계속 도전하여도 끝나지 않을 분야가 과학이 아닐까 싶습니다.


QST : 스트레스가 쌓일 땐 어떻게 푸세요? 교수님만의 비법이 있나요?
ANS: 일단 스트레스는 쌓이지 않는 것이 푸는 것보다 더 중요한데, 쌓이지 않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가운데 하나는 계획적인 생활습관을 갖는 것과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취미 한 가지를 마련해 놓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 경우 천체 관측과 천체사진이 취미인데, 추운 밤 별들을 찾아 사진을 찍고, 그 이미지를 처리하여 복원하였을 때 가장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아요.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교회에 갈 때도 그렇지요.


QST :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진 청소년을 위해 한 말씀해주세요.
ANS: 청소년 시기는 정말 좋은 시기입니다. 청소년 때는 모르겠지만... 친구를 만나기에도, 적성을 찾기에도, 놀기에도, 그리고 공부하기에도 가장 좋을 때가 이 시기지요. 만약 과학, 그 중에서도 전자공학 분야, 특히 영상처리에 관심이 있다면 수학공부는 열심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 분야에 두루 관심을 갖고 또 많은 좋은 책을 읽어 두는 것, 그리고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 또한 즐겁게 지내는 것 모두 중요하지요. 가장 중요한 일은 그 시기를 아깝게 보내지 말고 열심히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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