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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삼총사?
조회 118 2020.12.17 신고


연말정산을 준비하다 보면 절세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게 됩니다. 현명한 투자자들은 ①개인연금, ②퇴직연금, ③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 이하 ISA) 이 ‘절세 삼총사’를 통해 세금을 줄이고 있는데요. 


EP01 절세깡패 연금계좌, 도대체 얼마를 돌려받는다고?


지난 1편에서 다룬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에 이어, 이번 편에서는 ISA를 알아보겠습니다.

ISA는 세제 혜택이 있는 종합자산관리계좌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발생한 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가입조건의 제한이나 5년 이상의 긴 유지 기간 등으로 가입률이 저조했는데요. 2021년도부터는 더 유리하게 개정된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ISA에 가입할 수 없었지만, ‘21년부터 만 19세 이상 거주자가 소득 여부와 무관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 ISA 계좌 변경 내용 -

 

ISA의 절세혜택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비과세 및 저율분리과세
2. 손익통산 절세
3. 연금계좌로 이체 시 절세

이 세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1. 비과세 및 저율 분리 과세


비과세 혜택은 일반형의 경우 200만 원까지, 서민형, 농어민은 400만 원까지이며, 비과세 한도 초과분은 지방소득세 포함 9.9% 분리과세 적용되는데 아래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서민형/농어민의 대상은 총급여액 5천만 원 이하 근로자, 종합소득금액 3천 5백만 원 이하 사업자이며 그 외는 일반형에 가입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에 예금해서 이자를 받을 때 15.4%의 세금을 제한 금액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ISA는 이자나 배당소득을 받을 때 순이익의 200만 원까지는 비과세로 세금을 전혀 내지 않습니다.

200만 원 순이익금일 경우를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000만 원 순이익금일 경우 9.9%의 저율 과세도 일반계좌 대비 효과적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손익통산 절세


ISA에서 투자 가능한 상품으로는 예금, 적금, 펀드, 파생결합증권, 상장주식 직접투자(2021년부터 가능)가 있습니다. 원금보장이 안 되는 투자 상품도 있으니 손실과 이익이 생기겠지요? 일반계좌에서 손실이 나는 것에는 세금을 내지 않지만, 이익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야 합니다. 하지만 ISA계좌에서는 이익과 손실을 더하는 손익통산 방식으로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세금을 더 아낄 수 있습니다.



400만 원 이익, 1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할 경우를 비교해볼까요?


 

현재는 국내 주식형펀드 매매차손은 ISA 내 예금, 다른 펀드 등에서 발생한 이익과 통산되지 않지만, 주식거래가 가능해지는 21년 1월부터 22년 12월 말까지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손에 대해서도 다른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더하는 손익통산 방식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3. 연금계좌로 이체 시 절세


ISA를 연금계좌로 이체하면 과세이연의 효과까지 볼 수 있고, 연금저축 연간 납입 한도액인 1800만 원과 별개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가입한 지 5년이 지나 ISA 만기자금을 개인연금계좌(연금저축, 개인형IRP)에 이체하면, 이체 금액의 10%(300만 원 한도)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만기금액 5천만 원을 연금계좌로 이체한다면, 10%인 500만 원이 아닌,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 5500만 원 이하인 사용자가 ISA 계좌에 든 돈 3000만 원이 만기되어 연금저축 계좌로 넣는다면, 전환액 10%인 300만 원은 세액공제(15%) 대상이 되어 연말정산 시 세금을 45만 원을 환급받게 됩니다. (추가 불입하는 당해 연도만 허용)

ISA 만기가 되어 일반계좌로 넣게 되면 비과세 등의 혜택이 사라지게 되는데, 연금계좌로 이체하면 세액공제도 받고 연금계좌의 과세이연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ISA에는 중도인출 기능이 있어 해지하지 않고 비과세 혜택을 보면서 납입 원금 범위 내에서 중도인출도 가능합니다.


“경제 관념도 배우고, 수학도 배우는 일석이조 시리즈”가 5편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리즈를 통해 연금과 ISA의 절세 효과, 해외 주식의 수수료, 금 투자 방법, 예·적금 금리 등의 내용을 살펴보고 수학적으로 판단해 보았는데요.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금은 아끼시고, 투자는 더욱 현명하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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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절세 방법이 있고 조금의 수고로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그냥 두었던 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절세를 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혜택을 볼 수 있는지 숫자로 보게 되니 훨씬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계속 바뀌는 세법에 맞추어서 추가적인 세션들이 열리면 좋겠습니다.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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