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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 하늘의 지킴이 Polaris와 그의 친구들
조회 11,040 2006.04.18 신고



제목


 

 

폴라리스(Polaris)…

우리에게 이미 너무나도 잘 알려진 북극성의 이름이죠.. 항상 변함없이 북쪽하늘을 지키고 있는 북극성은 예부터 방향을 알고자 하는 여행객, 선원들의 나침반 역할을 하곤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밤 하늘에서 북극성을 찾을 수 있나요?
사실 북극성은 이름에 비해서 그리 밝은 별이 아니랍니다. 눈에 보이는 별의 광도를 등급으로 나타낸 안시등급 2.5등성으로 도시에서는 맑은 날이 아니면 쉽사리 찾기 힘든 별이 되어 버렸어요.

하지만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이제부터 북극성 주변에 있는 밝은 별자리를 통해서 우리의 변치않는 친구 북극성을 찾아볼께요.
북극성이 있는 북쪽 하늘 별자리는 계절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별자리들이랍니다. 이 중 큰곰자리의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 자리가 가장 유명한데요, 이 두 별자리들은 밝은 별들로 이루어져 있고, 모양도 특이해 찾기 쉬울뿐 아니라 북극성을 찾는데 용이하게 쓰이곤 합니다.

 

 
북극성


 

 

먼저 큰곰자리를 보도록 할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북두칠성은 사실은 큰곰자리의 꼬리 부분이랍니다. 여러분들도 북쪽 하늘에 떠있는 커다란 국자모양의 별자리를 본 기억이 있나요? 큰곰자리와 함께 형제 별자리인 작은곰자리가 있는데, 북극성은 사실 작은곰자리의 꼬리 끝에 있는 별을 말하는 것이죠.

별자리 이야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신화나 전설이죠...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요? 한번 귀를 종긋 세워볼까요?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에는 아주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하늘의 제왕 제우스신과 아르카디아 공주인 칼리스토는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이들 사이에 아르카스란 아들이 태어났고, 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이들의 사랑을 질투하는 질투의 화신 헤라의 시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여신 헤라는 칼리스토에게 저주를 걸어 흰곰으로 변하게 하였고 칼리스토의 아들 아르카스는 어머니를 잃고 외로이 남겨져 사냥꾼으로 자라나게 되었죠. 그러던 어느날, 사냥꾼 아르카스가 사냥터에서 흰곰을 보게 되었고, 어머니 칼리스토라는 것을 모른체, 아르카스는 활을 쏘아 죽이려고 했었죠. 이를 지켜보던 제우스가 화살이 당겨지려는 순간, 아르카스를 작은 곰으로 만들고 흰곰과 함께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비운의 칼리스토의 이야기는 그 이야기의 슬픔만큼이나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라는 별자리로 북쪽하늘을 환히 밝히는 유명한 별자리로 남아있답니다.

 

 

 


북극성


 

 

큰곰자리외에 북극성 주변 별자리 중 또 하나의 유명한 별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카시오페이아 별자리죠. 북쪽 하늘에 W모양으로 떠있는 별자리인 카시오페이아 별자리 모양은 이디오피아의 왕비 카시오페이아가 의자에 걸터 앉아 있는 모습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녀는 허영심이 많은 여자로 자신의 딸인 안드로메다가 바다의 요정들보다 아름답다고 자랑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 일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화나게 했고 결국 괴물고래에게 딸을 제물로 바쳐야 하는 불운을 겪게 ?죠. 무엇이든 넘치면 화를 자초하게 되는가 봅니다. 훗날 남편인 케페우스왕과 함께 별자리가 되었지만 허영심의 대가로 하루의 반을 의자에 앉은 채 하늘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벌을 받게 된거죠..

이제 우리는 북극성의 친구들인 큰곰자리의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자리에 대해서 알아 보았어요. 이제 그럼 오늘의 주인공...북극성을 찾아볼까요?

 

 


카시오페이아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는 북두칠성의 끝의 두 개의 별을 이어 카시오페이아 쪽으로 연장시킨 곳에 북극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쉽게 북쪽 밤하늘에서 카시오페이아와 북두칠성을 찾아서 그들의 중간 정도에 유일하게 보이는 별이 북극성인 거죠. 하지만 밤하늘의 별이 많거나 맑은 날에는 북쪽하늘에도 많은 별이 보이기 때문에 주의 깊게 북극성을 찾아봐야 할꺼예요.

밤하늘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북극성과 그 주변을 함께 돌고 있는 카시오페이아자리와 큰곰자리의 북두칠성.. 이들이 가지고 있는 전설만큼이나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들이랍니다.

요즘 사람들은 하루에 3번 이상 하늘을 보는 일이 드물다고 하죠. 공부가 지칠 때, 밤하늘을 한번 올려다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나침반이 되어줄 북극성을 향해 자신의 꿈의 바다를 항해해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 북극성이 여러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겁니다.



★KAIST 천체동아리 별바라기

 

 


북극성



이미지

31 댓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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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댓글 쓰기

예전에, 하늘에서 유성이 떨어진대서 옥상엘 올라갔다가, 북극성하구, 카시오페아자리, 큰곰자리 본적있는데

2010.12.29

저는 여행가서 북두칠성이랑 카시오페이아자리까지 다 봤는데 북극성 찾는 법을 모르고 있어서 북극성만 못 봤어요..다음에 여행갈 때는 꼭 찾을라고요.

2010.04.26

하늘이 오염돼서 이제 북극성을 맑은 날에만 볼 수 있다니.. 아쉽네요. 북극성과 그 주변 별자리는 정말 다른 별자리보다 더욱 관심이 갑니다^^

2009.01.17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의 전설을 잘 읽었습니다.

2009.01.09

이제 가끔씩 길을 가다가도 하늘을 한번씩 쳐다봐야겠네요.. 이렇게 든든한 친구들이 있으니까요 ^^

2009.01.05

카시오페이아를 자세히볼수있어좋았어요^^

2009.01.03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머리로 나쁜 애들을 돌로 만들었는데,, 그걸 본 안드로메다의 아버지인 케페우스왕과 카시오페이아 왕 비가 돌로 되어서 신들이 그걸 불쌍히 여겨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준거죠,,

2008.01.03

정확히 말하면 바위에 묶여 제물이 되려는 안드로메다를 메두사의 머리를 베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페르세우스가 발견하여 괴 물고래를 무찌르고 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안드로메다의 전 약혼자가 반란을 일으켜서...

2008.01.03

제우스가 맨날 바람피우는 바람에 헤라는 늘 힘들겠어요,,ㅋ

2008.01.03

곰으로 변한 어머니를 모르고 죽이려는 아들,, 헤라의 저주가 무시무시하네요,,

2008.01.03

저는 북두칠성과 카시오페이아자리만 실제로 봤어요,, 신기했어요,,

2008.01.03

저는 별로 별에는 관심이 없지만 정말 예쁩니다~

2007.12.25

동그랗게 별들이 떠있는 모습이 이쁘다.^0^

200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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