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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의 태양(Equinox + 1)
조회 1,927 2005.12.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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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警蟄)과 청명(淸明) 사이에 드는 24절기의 하나로, 양력 3월 21일경부터 청명 전까지의 15일간을 말한다. 음력으로는 2월 중이다. 천문학에서는 태양이 남에서 북으로 천구(天球)의 적도와 황도(黃道)가 만나는 점(춘분점)을 지나가는 3월 21일경을 말한다. 이 날은 밤낮의 길이가 같지만, 실제로는 태양이 진 후에도 얼마간은 빛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낮이 좀더 길게 느껴진다.


일년에 두번 태양은 정동쪽에서 떠오른다. 사진작가 조 오만은 정확히 동서 방향으로 놓여 있는 미국 아리조나주 템페의 웨스턴 운하 위에 떠오르는 태양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러나 그는 이 사진을 춘분날이 아닌 춘분 다음 날 찍어야 했다. 왜 그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춘분 다음 날까지 기다려야 했을까? 템페의 위도에서는 춘분날에는 태양이 떠오를때 정동보다는 약간 남쪽에 있게 된다. 멀리 있는 산이 실제 지평선을 가리게 되어 태양이 산 위로 보일 때 쯤이면 남쪽으로 내려가 있게 되는 것이다. (아침에 동쪽에서 떠 오른 태양이 한낮에는 남쪽 하늘에 있는 것과 같은 이유이다.) 24시간 후에 태양은 정동쪽보다는 조금 북쪽에서 떠오르게 되고 산위로 보일 때쯤에는 남쪽으로 내려가 정동쪽에 있게 되는 것이다.

사진작가 오만은 그가 찍은 이 사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최근 태양의 활동이 극대기에 이의미를 부여했다. 최근 태양의 활동이 극대기에 이르고 있다. 운하 양쪽에 늘어서 있는 전력 공급선과 통신 선로는 활동적인 태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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